이케아, ‘서울디자인 2023’서 팝업 부스 운영

이케아 코리아가 24일 ‘서울디자인 2023’에 참가해 다음 달 2일까지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3’은 디자인과 산업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축제다.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디자인 전시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 마켓 ▲이벤트 및 행사 등 프로그램들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케아 코리아는 DDP 어울림광장에 이케아 매장을 연상케하는 블루박스 형태의 팝업 부스를 열고 ‘물건 하나도 가치 있는 것을 현명하게 소비하는 삶, 남보다 내가 만족하는 삶을 존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홈퍼니싱 쇼룸을 운영한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이케아 팝업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식물성 재료로 만든 푸드 메뉴 ‘베지핫도그’를 증정한다. 행사 현장에서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 후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에는 서기석 이케아 코리아 컨트리 마케팅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서 매니저는 ‘디자인산업 ESG 실현’ 세션에서 ‘더 나은 삶과 지구를 위한, 이케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케아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며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케아의 철학과 가치, 홈퍼니싱 솔루션들을 소개하고자 이번 ‘서울디자인 2023’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2030년까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기후안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