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임 총장에 김한중 교수
2008-01-18 뉴스관리자
연세대 재단이사회는 이날 방우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중(59.의대) 교수와 주인기(59.경영대)ㆍ이성호(61.교육학) 교수 등 최종 후보 3명을 두고 1시간 이상 토의를 거친 끝에 신임 총장 선임을 의결했다.
김 교수는 이번이 두번째 총장직 도전으로 교수평의회가 주관하는 '총장후보 선출 선거'를 통해 1차 예비선거에서 교수와 교직원 등 전체 1천200여표 가운데 540표를 얻어 후보 6명 교수들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등 줄곧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김 신임 총장은 오는 2월 취임해 4년 동안 연세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