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임대주택·레저·보육지원 사업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체계 구축
2023-10-29 천상우 기자
부영그룹은 최근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자보수와 관련된 협력 업체를 해당 지역의 업체 위주로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경영난에 쳐해 있던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와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를 인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2016년 수년째 인수자를 찾지 못하며 재정 적자의 늪에 빠져있던 오투리조트 인수자로 나섰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인수는 위기에 빠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부영의 의지가 반영이 됐다”며 “침체됐던 태백시를 관광도시로 되살리고 재정적자에 빠져있던 리조트를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흑자로 전환하는 등 지역경제를 되살렸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무주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해마다 이 장학금의 규모를 늘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재정난을 겪고 있던 경남 창원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국내 130여 곳의 교육‧문화시설 기증을 비롯해 해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건립 지원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장학사업, 군부대 장병들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품 전달, 입주민들을 위한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지원,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지원성금, 소년소녀가장세대 후원, 국기인 태권도 세계화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