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미래세대 등 전면적 협력 강화”
2023-11-01 유성용 기자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에서의 행보를 SNS를 통해 알렸다.
김 지사는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미래세대 등 전면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라며 “93년 10월 자매결연 이후 30년 우정의 세월에 대한 확인이자, 더 높은 수준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새로운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경제 상황이 복잡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라오닝성에는 오스템임플란트, Cj바이오, 쿠첸 등 약 10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 기업 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랴오닝성과의 관광 협력 교류회에서는 양국의 멋진 관광자원을 확인했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고 중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