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A씨 입건… 성관계 강제성여부 밝혀낼까?
2008-01-19 구자경 기자
서울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성폭행(성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하고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모 방송국 공채 출신 개그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18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지난해 자신의 집에서 의상을 담당하는 코디 B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갖고 동영상을 찍어 보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웃찾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씨가 군 입대한다며 약 6개월 전 그만뒀다”며 “A씨는 ‘웃찾사’에 출연한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