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량 늘어난 대전...대우건설·(주)한화 등 신규 분양단지 주목↑
2023-11-16 천상우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총 981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7543가구보다 2000여 가구가 추가 거래된 것으로 4분기 수치가 더해지면 거래량 차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연초 이후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대전은 국가산단 지정 등 대형 호재가 이어지며 가격 및 거래량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발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대전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전 내에 신규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총 660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관저동 일대 7년 만에 나오는 신규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주)한화 건설부문은 도마동에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1㎡ 총 81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KCC건설도 서구 용문동에 ‘대전 에테르 스위첸’을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 62㎡~84㎡ 138가구, 아파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1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에다 도산로와 계룡로를 통해 진·출입이 용이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