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청결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팁 공개

2023-11-16     박인철 기자
최근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대 발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실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이슨도 깨끗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팁을 소개했다. 

빈대는 일반적으로 침실의 가구 또는 침구에서 발견되며, 빈대는 주로 사람의 피를 먹으며 번식한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가려움, 발진,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침대뿐 아니라 대중교통 등 외부 시설에서부터 사람의 몸과 옷, 짐을 통해 쉽게 이동해 집안으로 옮겨져 올 가능성이 높다.

다이슨 미생물학자 데니스 메튜스(Dennis Mathews)는 먼저 육안으로 집안 및 침실 곳곳에 빈대 및 미세한 크기의 작은 벌레가 발견될 징후가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철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빈대와 같은 벌레는 빠르게 번식해 확산하므로 반드시 초기에 발견해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대에 핏자국, 작은 갈색의 잔해 등이 묻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침대 아래를 살펴보고 달콤한 냄새나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자주 난다면 빈대가 서식하고 있는 징후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다음에는 실내 침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세탁하는 것이다. 침대 시트와 이불을 약 60°C 또는 90°C 세탁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뿐만 아니라 빈대,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살아 있는 벌레나 곤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지 연구 중인 다이슨 미생물학자
미세한 크기의 피부 각질과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시트 및 이불 등의 침구류를 반드시 세탁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침대 매트리스는 진공청소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매트리스에는 집먼지 진드기 뿐만 아니라 미세하게 작은 벌레들 또한 함께 서식할 수 있기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슨은 피부 각질 및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흡입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으로 제안했다.

다이슨 Gen5 디텍트(Dyson Gen5 Detect™) 무선 청소기는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부터 바이러스까지 가둬두는 강력한 헤파 무선 청소기다. 새로운 5세대 하이퍼디미엄(Hyperdymium) 모터를 탑재해 280AW의 강력한 흡입력2을 제공해 실내 환경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트리스를 청소할 때는 겉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먼지와 잔해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단단한 강모를 가진 스크류 툴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사용하고 있는 진공청소기가 완벽하게 밀봉된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확인해 청소 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잔해물이 청소기 밖으로 다시 배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깔끔히 청소했다면,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쉽게 쌓일 수 있는 좁은 틈새나 가장자리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빈대나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쉽게 번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