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맞아 입원한 아내 병원 찾아가 목 졸라 살해

2008-01-20     뉴스관리자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20일 자신이 폭행해 병원에 입원중인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노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19일 오후 8시20분께 평택시 A병원에 입원중인 아내 김모(30)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노씨는 18일 이혼을 요구하는 김씨를 폭행해 김씨가 병원에 입원하자 병원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인 끝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