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 몸매 슈퍼모델 강승연 "돼지 고기 맛있게 먹었다"

2008-01-20     송숙현기자

동양인 모델 최초로  세계대회인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에서 1위를 차지한 강승현(21)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그의 미니 홈피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강승현은 19일 오후 2시 미니홈피 일기장에에서 “오늘은 돼지고기를 먹었다. 너무 맛이 있었다. 친구들 보고싶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강승연은 세계 톱 모델 에이전시 가운데 하나인 포드모델사가 16일 미국 뉴욕에서 연 세계슈퍼모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승현의 미니홈피 뿐 아니라 남친의 미니홈피에 까지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강승현은 현재 동덕여대 모델과에 재학 중이다. 키 178㎝, 몸무게는 51kg로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한국인 첫 `포드 슈퍼모델`이 됐다.25년 역사의 이 슈퍼모델 대회에서 우승한 첫 동양인이 됐다. 25만 달러(약 2억3천7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앞으로 포드모델사에 소속돼 세계적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동하게 된다. 

강승현은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컬렉션을 시작으로 3월에는 밀라노와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참가한다.(사진출처=강승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