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중국 동포 며느리 흉기로 찔러
2008-01-21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아들(40)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며느리 B(36)씨와 말다툼을 벌이던중 B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10년 전 아들과 결혼해 귀화한 며느리에 대해 음식이 입에 맞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했고 며느리도 처벌을 원치 않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