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서정대 박진혁 교수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2023-12-12     이철호 기자
한국미래모빌리티서비스협회(KFMSA)는 1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린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박진혁 서정대 자동차과 교수와 류승용 기아 오너십기술실 전 실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국회교통안전포럼 주최, 5개 정부부처(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 손해보험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박 교수는 국회 등 국민안전정비, 모빌리티 혁신대응, 전기차, 친환경자동차, 자율자동차 교통사고조사 등에 세미나, 토론회 좌장, 전문 위원 등으로 참여하면서 차체 안전 정비, 친환경 등 자동차안전정비,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사고조사,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방안 추진 등 선진 교통안전에 기여했다.

류 전 실장은 32년간 자동차 서비스 부문의 기술교육, 기술정보 및 진단장비 분야에 종사하면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첨단 기법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자동차 서비스 분야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자동차 정비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썼다.
▲서정대 자동차과 박진혁 교수(오른쪽)와 기아 오너십기술실 류승용 전 실장(왼쪽)이 한국미래모빌리티서비스협회 이성현 부회장(가운데)과 12일국회교통안전포럼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류 전 실장은 "오래전부터 기아는 수많은 정비 업체가 자동차 제조사의 변화되는 환경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친환경 미래차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 매뉴얼 기준에 따라 표준화된 정비 교육 매뉴얼을 구축해 국내·외 자동차 정비 인력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정비산업 관계자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모빌리티 혁신에 잘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