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6463억 원 규모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2024-01-01     천상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총 6463억 원 규모의 ‘안양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12월 30일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 개최된 안양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약 3555억 원, 현대건설 지분은 2908억 원이다.
 
▲ '안양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공작부영아파트를 기존 지상20층 1710세대(14개동)에서 지하4층~지상29층 1942세대(18개동)로 리모델링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232세대를 추가 확보해 이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5월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 확보에 이어, 평촌지역 최대규모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라며 “향후 리모델링 사업 추가 수주를 위한 당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