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학생 10명 중 4명, 휴대폰 2년마다 교체
2008-01-22 장의식 기자
22일 공모전 전문미디어 '씽굿'과 취업ㆍ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가 대학생과 직장인 80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구매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38.9%가 '2년 전후'에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후로 교체한다는 응답도 13.5%에 달했고, 1.5%는 6개월 미만마다 휴대전화를 바꾼다고 밝혔다. 3년 이상 지나서 바꾼다는 응답자는 29.9%였다.
한편 디지털기기 보유율은 휴대전화가 97.8%로 거의 전부가 가지고 있었고, 디지털카메라 78.8%, 데스크톱 컴퓨터 71.1%, MP3플레이어 (68.9% , 프린터 (60.9% 등의 순이었다.
올해 꼭 장만하거나 교체하고 싶은 제품으로는 노트북(23.2%), 디지털카메라(14%), PMP(11%), 핸드전화(10.5%), 데스크톱 컴퓨터(8.7% 등을 꼽았다.
연간 전자제품 구매비용은 20만-30만원(21.1%), 100만원 내외(17.2%), 30만-40만원(13.5%), 40만-50만원(12.7%), 10만원 이내(10.7%), 50만-60만원(8.5%), 200만원 내외(6.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