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KBO 중계권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새로운 시청 경험 제공할 것"

2024-01-08     최형주 기자

티빙(대표 최주희)이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티빙은 KBO 흥행을 위해 △구단별 채널 운영 △2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시청 환경 구현 △멀티뷰 분할 시청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중계 영상의 부가 콘텐츠를 확산하며 KBO의 시청 저변 확대도 꾀한다.


또한 스포츠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파티형 관람 기능인 ‘티빙 톡’과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뿐 아니라 야구팬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과 콘텐츠 등을 추가한다.

티빙 관계자는 "KBO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시청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며, 디지털 재미를 극대화함으로써 KBO의 흥행과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