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25일 기자회견 열고 의혹 해명

2008-01-22     장의식 기자

 

나훈아(본명 최홍기ㆍ61)가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해명하기로 했다. 

나훈아의 소속사인 아라기획은 "나훈아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해 3월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대관해 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취소했으며 아라기획까지 문을 닫은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투병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훼손설 등이 나돌았고 마침내 경찰이 조사에 나서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나훈아가 지난해 12월5일 출국해 일본과 싱가포르 등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이달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