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TKG휴켐스 여수공장 착공 21개월 만에 상업생산 개시"

2024-01-19     천상우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여수 ‘TKG휴켐스’ 여수공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질산 6공장 Start-up 및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 착공 이후, 21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 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 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 TKG휴켐스 질산6공장 전경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밀화학 플랜트 공사를 21개월만에 상업생산까지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설계, 구매, 시공 등 각 단계에서의 일정 준수가 주효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과 태풍 힌남로에 의한 원소재 수급 지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주인 TKG휴켐스측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무재해로 적기 상업생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