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사장,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겸임

2024-01-30     문지혜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사장이 다음 달 1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겸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폭넓은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이자 전동화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전기차 ID.4 모델을 통해 전동화 전략의 기반을 닦았다.

틸 셰어 사장은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자리에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틸 셰어 사장이 조직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전반적인 그룹 운영과 함께 한국 내 폭스바겐 브랜드의 사업 총괄을 겸임한다.

틸 셰어 사장은 그룹 및 다양한 브랜드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시장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