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당기순익 6206억...전년比 3.2% 감소

2024-02-08     신은주 기자
신한카드(대표 문동권)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620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조3962억 원으로 11.4% 증가했지만 지급이자와 판매관리비가 각각 9454억 원, 7442억 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대손충당금도 57.8% 증가한 8839억 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1.45%로 전년말 대비  0.41% 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취급액이 증가했고 무이자 신용판매 할부 비중도 축소해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조달 및 대손비용의 증가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