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미청구공사 매출의 6% 불과, 올해 수익성 개선 기대"

2024-02-13     천상우 기자
한신공영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0억 원으로 전년보다 6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0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분양률 90%를 넘어선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2개 자체사업장의 공사 진행에 따라 증가했다”라며 “인건비 등 원가 상승 분 선반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그 결과 미청구공사의 경우 매출액 대비 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가 선반영 현장의 2024년 도급금액 증액이 예정돼 있어 올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