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난해 100건 이상 사기피해 예방

2024-02-26     김건우 기자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해 100건 이상의 사기피해 예방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고객대응 데이터 결산 결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총 107건, 월 평균 약 10건의 투자자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거래 제재, 피싱 사이트 지속 차단, 제보 접수 및 사실확인, 투자자 안내, 경찰 신구 연계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주주 인증, 필수매물 인증 등 각종 투자자 보호 기능으로 허위 매물을 차단하고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공지, 팝업, 푸시 알림 등을 통해 사기 범죄 위험성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고지하고 있고 수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응 절차도 안내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시장 안전과 거래 환경 개선에 매진해온 만큼 무엇보다 귀중한 성과라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비상장 시장에 대한 대중 인식 개선 및 신뢰 회복을 목표로 범죄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