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부회장, 美 해군성 장관에 함정 기술력 소개
2024-02-28 유성용 기자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이날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은 본토에서 해군 함정을 유지·보수·정비(MRO)하는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일부 물량을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중공업은 이에 대비해 지난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를 위한 자격인 MSRA를 신청했고, 올 초 야드 실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의 누적 해외 함정 수주는 총 14척으로 국내 업체 중 가장 많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