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스타트업 활성화 나서

2024-03-11     이철호 기자
하나증권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 지역 스타트업 조기 발굴 및 투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하나증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VC(벤처캐피탈) 투자와 엔젤투자를 연결해 주고, 창업 초기부터 IPO까지 금융에 관한 통합 솔루션을 지역 스타트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왼쪽)과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이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글로벌 경기 약화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업으로 대전 지역 내 과학기술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증권과 손잡고 대전 지역 내 투자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전지역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