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영화 신작은 '퀀텀 오브 솔러스'

2008-01-25     뉴스관리자
007 시리즈 영화 22번째 작품은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로 결정됐다.

   영화제작사는 24일 영화 촬영지인 영국 런던 외곽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신작 007 영화를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금발의 제임스 본드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전편 '카지노 로얄'에 이어 다시 본드역을 맡으며, 새 본드걸로는 우크라이나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캐스팅됐다.

   새 영화에서 본드는 거대한 천연자원을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사업가와 그의 비밀 첩보원인 본드걸의 음모에 맞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남아메리카 등지를 오가며 액션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올해 11월 7일 개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