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27~29일 이사회 열어 ELS 자율배상 논의

2024-03-25     김건우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자율배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관련 배상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은행권에서는 지난 22일 우리은행이 선제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홍콩 ELS 관련 금감원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을 논의할 예정이고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28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판매잔액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 역시 이르면 이번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쟁조정기준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