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美 전선회사 SPSX, 합작사 지분 전량 인수...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
2024-03-26 유성용 기자
글로벌 권선(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20년 SPSX와 후루카와 전기는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각각 61%, 39% 지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다.
SPSX는 그간 양사 협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권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판단해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SPSX의 지분 인수 및 합작법인 종료는 2024년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