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성인 54%, 휴대전화 쌍방향 요금제 반대"
2008-01-25 송숙현 기자
쌍방향 요금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여성(55.6%>22.1%)이 남성(51.9%>28.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67.1%>13.2%)의 반대가 가장 많았고, 40대(57.0%>27.1%), 20대(55.6%>27.2%) 순이었으며, 50대 이상(43.8%>28.2%)이 가장 반대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인천/경기(60.5%>22.7%) 응답자들이 가장 반대가 높았고, 대전/충청(61.1%>12.9%), 서울(57.2%>32.5%), 전남/광주(55.1%>17.5%) 순으로 거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월 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