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혈우병 환자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 공개
2024-04-17 정현철 기자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WFH)이 1989년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
JW중외제약은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헬스피디아’를 통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제공했다.
대부분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 출혈로 관절통을 겪는데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다양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공급으로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실직적으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 약 2500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0년 중증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출시했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 몸 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