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기도의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정담회 개최
2024-04-22 최형주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정담회에서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 및 정보문화팀과 직접 만났다.
이날 처음 논의된 내용은 웹 접근성 솔루션(첨부파일 바로보기) 사업이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3월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과의 정담회에서 2024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보거나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절실한 도민이 있다”며 “단순히 이용자 수가 적다고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민이 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정보기획담당관으로부터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 및 효과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보기획담당관은 “지난 정담회 이후, 2024년도 웹 접근성 솔루션 운영 계획을 세웠으며, 2024년 라이선스를 구입했다”며 “현 시점에서 경기도청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솔루션을 적용했고 예산 내에서 공급업체와 협의하여 최대한 많은 홈페이지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