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1분기 세전 순이익 931억 원..."2분기에도 역량 집중 해달라"
2024-04-23 김건우 기자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은 지난 1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억 원 증가한 931억 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올해 1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 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
이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 행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로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직원들의 의견을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할 예정이다.
강 행장은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바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디지털 변화를 점검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장 수여식도 개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