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연초 담배 태우던 중 '담뱃잎' 우수수 떨어져...손 데고 옷 망가져

2024-05-03     조윤주 기자
경북에 사는 백 모(남)씨는 10년 간 애용해 오던 연초 담배가 최근 불량이 심해졌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백 씨에 따르면 늘 태우던 브랜드의 담배 한 보루를 사서 한 갑을 개봉했다. 한 개비를 꺼내 태우려는데 궐련에서 담뱃잎을 가공한 각초가 부스러지며 떨어졌다. 다른 개비도 마찬가지 상태라 나머지도 꺼내자 전부 각초가 우수수 떨어졌다. 심한 경우는 한 개비의 3분의 1 이상 담뱃잎이 없었다. 다른 한 갑을 꺼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였다. 

백 씨는 "담배를 태우다가 담뱃잎이 떨어져 손도 데고 옷도 망가졌다"며 "완전 불량품이다"라고 불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