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45.5% 감소...2분기부터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 시동

2024-05-10     최형주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854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0.5%, 45.5% 감소했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1분기 ‘길드 리그’, ‘장미 전쟁’ 프리시즌 등의 PvP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브는 온라인 기반의 FPS ‘이브 뱅가드’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코어 유저를 중심으로 리텐션을 확인했다. 
 
2분기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이브 IP를 활용한 신작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은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