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고별무대, 선하 광녀댄스… 이처럼 뜨거운 무대 처음봤다
2008-01-28 김미경 기자
‘가요계의 ‘빅뱅’을 주도했던 빅뱅이 일본에서 ‘빅뱅’을 주도한다’
빅뱅이 SBS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마지막 인사’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SBS 인기가요는 27일 오후 빅뱅의 고별무대로 꾸며졌다. 빅뱅은 ‘How Gee’ ‘마지막 인사’를 마지막 곡으로 팬들에게 선사했다.
빅뱅은 설날 전인 내달 초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데뷔 앨범 프로모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인기가요’는 빅뱅의 고별무대 외에도 그룹 신화의 앤디가 솔로 컴백 무대를 꾸며 갈채를 받았다.
또 2년만에 4집 앨범을 발표한 KCM은 웅장한 사운드의 타이틀곡 '클래식'에 혼을 실어 노래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신예가수 선하는 ‘광녀댄스’로 다시 한 번 가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하하가 ‘너는 내운명’으로 뮤티즌송을 받고 “여자친구 안혜경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6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빅뱅의 고별무대에 VOS박지헌, 엠투엠(M To M), 제이(J), 주(Joo), 브라운아이드걸스, 한경일, 강균성, 리사, 수호, 선하, 더웨이(The Way), 블랙티(Black Tea)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