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교사들에 해외시찰 기회 제공

2024-05-13     유성용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국내 수학교육 발전을 이끈 교사들에게 매년 해외시찰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들에게 해외시찰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선생님들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부터 교사 대상 해외 학술시찰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교사 수는 3283명에 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