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7020억 원…분기 최대 실적

2024-05-14     이예린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4.6% 늘어난 70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7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했고 매출액은 5조5068억 원으로 3.1% 늘었다. 연결 세전이익은 9177억 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7010억 원이다.

보험 손익은 4462억 원으로 6.3% 늘었고 CSM 규모는 전년 말 대비 4092억 원 증가한 13조7120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우량고객 중심 매출 확대와 사업비 효율 개선으로 1025억 원을 기록했고 일반보험에서는 보험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13.6% 늘어난 3855억 원을 달성했으나 해외 고액사고로 인한 손해율으로 551억 원에 그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