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오픈마켓서 주문한 카라향, 곰팡이 피고 말라비틀어진 불량품

2024-05-17     조윤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강 모(여)씨는 오픈마켓에서 못난이 카라향 한 박스를 주문했는데 쓰레기가 배송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도착한 카라향 상자를 열자 일부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대부분 꼭지는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택배를 받은 자리에서 바로 반품신청했으나 판매자는 "수령 시 마를 수 있다"고 고지했기 때문에 정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강 씨는 "과일이 아닌 쓰레기가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과일이 썩어가는데 중재를 부탁한 오픈마켓에서는 5일째 소식이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