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고물가엔 프리미엄도 가성비...‘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 선보인다

2024-05-17     이은서 기자
GS샵이 품질은 프리미엄인데 작은 흠 때문에 일반 사과 가격에 판매하는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GS샵은 오늘 저녁 7시 35분부터 ‘똑.소.리’ 방송을 통해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 9Kg 세트’를 방송한다. 3Kg짜리 1박스에 당도 14브릭스 이상, 무게는 개당 250g 이상인 대과 크기의 프리미엄 사과 8~12개가 담겨 있으며 총 3박스가 한 세트다.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상상초월’ 특집을 위해 준비한 방송으로 생방송 중 앱으로 구매 시 1만 원 할인 및 5%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해 12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GS샵 대표 과일 상품인 ‘산지애’ 사과는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별하고 아홉 번 세척 후 낱개 포장 판매한다. 때문에 ‘껍질째 먹는 사과’로도 유명한데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5년간 누적 구매 고객 188만 명, 2회 이상 구매 고객 83만 명으로 재구매율이 44%에 달한다. 
 
22년부터는 연간 수확량 5% 미만인 14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별해 ‘산지애 블랙라벨’이라는 프리미엄 라인도 선보였는데 올해는 급등한 사과 값에 고객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춰보고자 ‘블랙라벨 더초이스’도 추가했다.

‘블랙라벨 더초이스’는 블랙라벨과 같은 14브릭스 이상이면서 작은 흠 때문에 ‘블랙라벨’을 달지 못한 과실을 일반 산지애 가격인 13만 원대에 판매하는 가성비 프리미엄 상품이다. 흠만 없고 동일 품질의 ‘산지애 블랙라벨’이 16만 원대 가격인 것을 감안하면 약 18% 저렴하다. 지난 4월 5일 첫 방송에서 1시간 동안 3200세트가 판매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