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더 클랜체 갤러리 부산’ 오픈...부산∙경남 하이엔드 창호시장 공략

2024-05-20     정현철 기자
KCC가 프리미엄 창호 전시장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The Klenze gallery Busan)'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이번 전시장을 시작으로 부산∙경남권 프리미엄 창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설명했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KCC 부산영업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는 정재훈 KCC 대표와 김현근 전무,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관계자, KCC창호 대리점 대표, KCC 프로슈머를 비롯해 얼마 전 막을 내린 23-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 주역인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전창진 감독, 허웅, 송교창, 최준용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더 클랜체 갤러리 부산 오픈식에서 정재훈 KCC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KCC 하이엔드 창호인 클렌체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KCC는 “고객 중심의 수준 높은 서비스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라며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상주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예약제 시스템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둘러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KCC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통해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프리미엄 창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KCC는 ‘클렌체 이맥스클럽’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에 '더 클랜체 갤러리 서초‘를 오픈해 하이엔드 창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 더 클렌체 갤러리를 오픈하며 하이엔드 창호를 원하는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 내 체험 환경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상상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