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샤트 국제 현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김가은 독주회 개최

2024-05-20     정현철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오는 23일 제166회 아트엠콘서트로 첼리스트 김가은의 독주회 ‘짙은 첼로의 음색’을 서울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콘서트는 연주회, 시민 참여형 클래식 퀴즈 이벤트, 아티스트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김가은은 지난 3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샤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또한 2022년에는 미국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과 함께 바흐 곡 최고득점 자에게 주어지는 파블로 카잘스 특별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뉴욕 영예의 젊은 음악가 어워드 1위 수상자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제 정상급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 경험이 있는 수재 첼리스트 김가은과 함께 서정적인 첼로 연주의 정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의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클래식 문화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