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1400만 원' 남미 여행상품 홈쇼핑서 1시간 만에 1486팀 판매
2024-05-21 송민규 기자
참좋은여행사는 “1팀당 2~4명 정도가 예약 한다고 계산했을 때 최소 3000명이 넘는 고객이 남미 상품을 신청한 것”이라며 “상품 평균가를 1400만원으로 계산해도 당일 판매 약정금액만 42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홈쇼핑의 평균 취소율인 70%를 적용해도 참좋은여행이 이날 홈쇼핑을 통해 기록한 수탁고는 126억 원 선으로 추정된다.
남미 4개국 여행상품은 우유니 소금호텔을 포함한다. 라파즈에서는 5성급 호텔에 묵고 리마와 우르밤바, 쿠스코,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에서도 호텔에서 숙박한다. 현지의 여유로운 관광을 위해 2연박 일정을 4회 넣은 것도 특징이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박한나 참좋은여행 미주팀 차장은 “이번 상품과 똑같은 코스로 개인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2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며 “남미처럼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지역은 패키지여행으로 가는 것이 경제성이나 안전보장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