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 1조 원 돌파"

2024-05-22     이철호 기자
삼성증권은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이 1조 원을 돌파(4월 4일 기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회사가 근로자의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로 월, 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복리후생 제도다.

지원방식이나 수준은 회사별로 상이하다.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 공제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해주는 1+1 방식, 단순히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로 운영된다.
 

삼성증권은 타사 대비 높은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이 개인형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개인연금저축계좌에 현금만 입금해 두어도 MMF 자동매수로 세전 연 3.4%(2024년 3월 말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사지원 연금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기업 담당자 및 임직원들을 위한 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측은 "기업별 계좌개설을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연금지원 대상 임직원들의 계좌 개설에서 이전신청, 납입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