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 방안'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경기도 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토론회는 '행주산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연령·가치관을 떠나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 자원화·지식화·문화화가 잘 조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청 박양덕 관광산업과 과장은 “행주산성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으로 관광자원 컨설팅 및 상품화전략, 연계관광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고양시청 안미경 관광과 과장은 “한강하구의 특색있는 생태·역사 관광자원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최외석 팀장은 “역사문화자원으로 관광을 활성화한 행주산성의 사례 중심으로 추후 행주산성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양시 관광협의회 박광배 부회장은 “선조들의 삶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특화상품 산업육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곽 의원은 “공공의 힘을 넘어 시민과 실제 수요자들의 니즈를 모아야 변화가 가능하다”며 “관련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해 지속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