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4315억 규모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2024-05-29     천상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283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315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중앙광장)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관악산∙삼성산이 위치해 있고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 등도 인접해 있다. 반경 3km 내에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롯데건설이 안양 도심에 20여년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단지로 그동안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안양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