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포장 이사 맡겼는데 TV 액정 한가운데 와장창 깨져 있어

2024-05-30     조윤주 기자
경기도에 사는 강 모(남)씨는 지난 24일 포장 이사 후 가전제품 상태를 점검하다 TV가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은 사과하며 수리 후 영수증을 청구하면 배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말만 믿고 이사 비용 잔금을 치른 게 실수였다. 이사비를 정산한 뒤 이사업체 사장에게 연락하자 "직원에게 받으라"며 선을 그었다.

강 씨는 "제조사에서 수리 견적을 내자 130만 원이 나왔다. 이사업체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