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임직원 후원금으로 서울 중랑천에 생태숲 조성

2024-06-05     이철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중랑천에 '한국투자 생태숲'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 생태숲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중랑천 일원에 1942㎡ 규모로 조성하는 숲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위워크'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동물들을 위한 열매식물 식재와 생태교란종 제거 등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2년에도 한국투자증권은 동해안 산불 피해 구호기금 10억 원을 기부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성환 사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생태숲 조성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에 초점을 맞춘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