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홈쇼핑 연간 1000만 박스 물량 수주

2024-06-07     송혜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픈한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소재 대지면적 2만9800㎡(약 9000평), 연면적 3만8000㎡(약 1만1400평) 규모로 조성된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간 1000만 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운영과 라스트 마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개 TV홈쇼핑사 중 기존 2개사(롯데, NS)와 함께 올해 3월부터는 홈앤쇼핑, 이번달에는 현대 등 4개 홈쇼핑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시스템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로 물류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