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씻은 유리컵, 식기건조대에 엎어 뒀는데 저절로 '펑' 폭발
2024-06-11 조윤주 기자
서울에 사는 김 모(여)씨는 씻어서 엎어둔 컵이 갑자기 '펑'하고 터져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 씨에 따르면 컵은 지난 4월 22일 구매해 사용해왔다. 최근 낮에 씻어서 식기건조대에 엎어뒀는데 같은 날 밤 11시50분경 갑자기 폭발하며 박살난 것.
김 씨는 "컵이 터질 때 옆에 아무도 없어서 천만다행이었다. 컵이 이렇게 폭발한 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섭다"며 다른 이들은 같은 사고로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유리는 일반적인 충격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조 시 이물 유입 △긁히고, 부딪히는 등 충격이 누적되는 경우에는 갑자기 깨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