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5%, "끼 있는 동료가 부러워요"
2008-01-29 장의식 기자
2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871명에게 '직장생활에서 끼가 필요한가' 물은 결과 91.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직장인 가운데 85.1%는 '끼 많은 동료를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부럽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유창한 언변'(58.7%)과 '뛰어난 사교성'(55.6%), '탁월한 유머감각'(47.9%), '회식자리에서의 가무실력'(26.5%) 등이었다.
이들처럼 끼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실제로 노력해봤다'(51.8%)는 직장인도 많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노래방 18번을 만들거나'(49.2%) '유행에 민감한 TVㆍ잡지 등을 많이 보고'(49.0%) 있었다. 혹은 '인터넷ㆍ신문 등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외워두거나'(39.2%) '유행어ㆍ채팅용어 등을 주로 사용'(25.1%)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