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무더위에 냉동식품 판매하면서 보냉장치 안 해 다 녹아 도착...내부엔 곰팡이까지 2024-06-18 송민규 기자 경남 김해시에 사는 박 모(여)씨는 온라인몰에서 산 냉동 축산물이 스티로폼 상자에 보냉 장치 하나 없이 배송돼 다 녹아 버렸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여름 무더위 속에 냉동식품을 배송하면서 아이스팩 하나 넣지 않았다고. 게다가 더운 날씨 탓인지 스티로폼 박스 내부에는 곰팡이며 거뭇한 것들이 지저분하게 묻어 있었다. 박 씨는 “판매자에게 항의해 환불은 바로 받았지만 사과는커녕 택배사 탓만 하더라”고 어이없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