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100여명 직접 만나..."귀한 말씀 가슴에 품을 것"
2024-06-16 최형주 기자
김 지사는 이날 부인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도민 100여명을 직접 만나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지난 2일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하며 만난 한 주민의 "주민들과 함께 걷자"는 제안이 계기가 됐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전날 "토요일 아침, 상쾌한 광교호수공원을 여러분과 걷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당시 김 지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던가요? 세상 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걸어보지 않으실래요?"라며 "나랑 같이 걸을래? 혹시 내일은 뭐 해?"라고 산책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산책을 마친 후 SNS에 '#다음에는어디로갈까요'라는 해시태그를 올려 '시민과 산책'을 계속 이어 나갈 것 암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