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패브릭·가죽 소재 선택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 출시...라방서 최대 33% 할인

2024-06-20     정현철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이 패브릭과 가죽 등 소재 선택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같은 날 CJ온스타일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최대 33% 할인과 사은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한샘은 2013년 국내 최초 전동 리클라이너 ‘뉴로렌스’를 시작으로 해당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리클라이너 소파 제품군 강화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어폰은 패브릭과 가죽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패브릭 소파는 색상에 따라 다른 원단을 사용했다.

아이보리 컬러에는 여러 원사를 직조해 부드러운 색상과 입체감을 구현한 ‘에코 위브 패브릭’, 뉴트럴 베이지와 코튼 블루 컬러에는 한 가지 원사를 사용해 뚜렷한 색상과 포근한 촉감을 구현한 ‘에코 워터케어 패브릭’ 원단을 적용했다. 두 원단은 액체를 흘렸을 때 바로 흡수되지 않도록 발수 처리돼 관리가 쉽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죽 소파는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소가죽이 사용됐다. 이 소재는 엄격한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한 단체에게 부여되는 ‘LWG’ 인증마크를 획득한 태너리(무두질 공장)에서 생산됐다. 또 내마모성, 유해성, 유해물질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한샘 관계자는 “그동안 가죽 소재의 소파가 대세였으나 최근에는 패브릭 소재를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성은 물론 취향에 따라 소재 선택도 가능한 어폰 리클라이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